city record (postcard book)
여행에서 만난,
붙잡아두고 싶은 기억 속 여덟개의 도시를 엽서로 기록했습니다.
도쿄
리스본
마요르카
바르셀로나
스톡홀름
파리
포르투
홋카이도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어디인가요?
20장의 엽서가 한 권의 책처럼 구성되어 있어
책의 느낌으로 보관하셔도 좋고
쉽게 뜯어 쓸 수 있도록 제본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뜯어 사용하시기에도 좋습니다.
엽서의 앞면은 사진으로
뒷면은 편지를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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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5cm
표지 : 스노우지 300g / 내지 : 몽블랑지 240g



barcelona
코로나로 굳게 닫혀있던 비행길이
3년 만에 차츰 다시 열릴 때쯤
정말 오랜만에 떠난 해외 도시는 바르셀로나였어요.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랬을까요!
발길이 닿던 모든 거리거리가 아름다웠지요.
거리에 스며든 따뜻한 빛, 탐스럽게 잘 익은 과일,
저마다 행복을 누리고 있는 길 위의 사람들...
내가 상상하던 유럽의 모습 그 자체였던곳.
꾸미지 않아도 너무 행복해보였던
이 도시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







porto
포르투라는 도시는
'도우루강' , '노을' ,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 깊었던 도시인만큼
강, 빛, 여유와 관련된 사진이 많아요 :)
그리고 제가 엽서북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표지인데요.
때문에 테이블 위에 툭 올려만 놓아도
멋진 오브제 역할을 해줍니다






hokkai-dō
홋카이도.
그 어떤 도시들보다 특색이 아주 강한 도시이지요.
눈의 도시인 만큼 모든 사진이 눈과 연관이 아주 높습니다 :)
차가운 눈의 사진이지만 분위기는 그 어느 도시보다 따뜻해요.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홋카이도의 사진들을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stockholm
나의 첫 해외 도시. 스톡홀름.
몇 년이 지나도 스톡홀름에 도착했을 때 느꼈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그 기분이 생생해요.
그때 느꼈던 커다란 설렘과
북유럽 특유의 한적함과 멋진 인테리어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lisboa
리스본 역시 특색이 뚜렷한 도시였어요.
거리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도시 전체가 빈티지하고
지대가 높아 어디서든 속 시원한 풍경과 일몰을 볼 수 있어서
눈이 행복한 도시였지요.
빈티지한 느낌과 예쁜 색감의 사진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담았습니다 :)









paris
파리는 에펠탑으로만 20장을 꽉 채워도 충분한 도시이지요.
다양한 시간대의 에펠탑과 파리의 여러 일상을 담았습니다
에펠탑과 파리라는 도시의 모든 순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행복해질 수 있는 사진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








mallorca
비에이가 겨울의 도시라면 마요르카는 여름의 도시이지요.
색감을 가장 많이 신경쓴 도시이기도 합니다.
쨍한 에메랄드빛의 CALO DES MORO와
포근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발데모사 마을,
이 두 곳의 사진을 딱 20장만 선택하는 건 너무 힘든일이었어요.
말도 안되게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을 좋아하신 다면,
마요르카라는 도시를 정말 추천합니다 :)






tokyo
한국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도쿄거리의 색감은 분명 다릅니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것 처럼 차분하고 따뜻한 색감의 도시.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거리이지만
그마저도 소장하고 싶을 만큼 탐나는 순간들을 담았어요
담백하고 귀여우며 또 아기자기합니다 :)












제조국 : 한국
제조일자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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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의 해상도에 따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엽서북의 경우 비닐포장을 뜯으실 경우 교환/환불이 불가한 점 확인 부탁드립니다.
ⓒ letter from loved